안녕하세요, 오피스넥스트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OOO 대리님", "OOO 과장님", "OOO 팀장님"과 같이 호칭을 붙여 동료를 부르곤 하는데요. 이렇게 함께 일하는 동료를 부르는 호칭 속에는 해당 구성원의 직위와 직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의미를 잘 모르고 일단 "부장님", "팀장님", "과장님"으로 부르라고 하니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오늘은 직장생활을 하며 알아두면 좋은 직위&직책의 의미와 차이점, 직위와 직책을 부여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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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위'의 의미와 구성

'직위'란 조직 내에서의 서열 순서를 의미해요. 보통 우리에게 익숙한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이 직위에 해당합니다.

직위는 해당 직무에 대한 경력 기간에 비례해 부여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조기 승진하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에는 직위 체계를 폐지하고 '매니저', '프로' 등의 단일 직위 체계를 도입하거나, 영어 닉네임을 사용하는 조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체에서의 직위 순서는 아래와 같아요.

✔️ 사원 (0~3년차) ▶️ 대리 (4~7년차) ▶️ 과장 (8~12년차) ▶️ 차장(13~18년차) ▶️ 부장(19년차 이상) ▶️ 임원

각 지위에 따라 기대되는 업무 수준도 다를 수밖에 없겠죠? 조금 더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직위	연차	업무 수준
사원	0~3년차	✅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과 역량을 학습합니다.
대리	3~7년차	✅ 주어진 프로젝트 및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며, 직무와 관련된 심화 지식 및 역량을 습득해 업무에 적용합니다.
과장	8~12년차	✅ 업무 목표에 맞게 단위 업무와 프로젝트를 스스로 발굴하고, 수행하고, 개선합니다. ✅ 직무 관련된 지식과 신기술, 트렌드를 습득하고 사내에 전파합니다.
차장	13~18년차	✅ 업무 프로젝트와 목표 인원, 수행 과제, 예상 결과 등 프로젝트 전반 사항을 직접 기획, 설계하고 수행합니다. ✅ 담당 직무의 사내 후배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부장	19년차 이상	✅ 그룹 및 기업 전체(상위 조직) 차원에서의 목표와 전략을 기획합니다. ✅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외부 활동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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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책'의 의미

직책은 소속 팀 또는 업무 내에서의 권한과 책임을 나타냅니다. 직책 순서는 보통 아래와 같아요.

✔️ 팀원(파트원) ▶️ 파트장 ▶️ 팀장 ▶️ 그룹/실장 ▶️ 임원(C레벨)

오피스넥스트를 만들고 있는 지란지교소프트도 통상적인 직책 체계와 비슷한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위 이미지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실제 조직도인데요. 현재 지란지교소프트는 크게 '그룹' 단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조직은 '비즈그룹'이라고 칭하고, 비즈그룹에는 구축운영팀, 마케팅전략팀, 신규영업팀, 기고객영업팀의 총 4개의 팀이 있습니다. 비즈그룹 그룹장님께서 이 4개의 팀을 총괄해 이끌고 있고, 각 팀을 이끄는 팀장님들도 있죠.

구축운영팀과 마케팅전략팀은 파트가 존재해 팀원 ▶️ 파트장 ▶️ 팀장의 구조를 갖추고 있고, 신규영업팀이나 기고객영업팀은 별도의 파트가 없어 팀원 ▶️ 팀장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지란지교소프트는 아래와 같은 직책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죠.

✔️ 팀원(파트원) ▶️ (파트장) ▶️ 팀장 ▶️ 그룹/실장 ▶️ 대표이사

직책 구조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직급/직책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잘 살펴보면 조직 운영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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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위 vs 직책, 차이점은?

직위는 보통 경력 기간에 비례해 부여되지만, 직책은 구성원 개인의 능력 또는 성과를 기반으로 부여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 팀 8년차의 A과장과 10년차의 B과장, 13년차의 C차장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8년차인 A과장이 B과장, 13년차인 C차장에 비해 팀원들을 이끌어갈 능력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면, A과장이 팀장 직책을 맡을 수 있습니다. 직위는 같더라도 리더로서의 능력이 보다 좋은 직원이 상위 직책을 맡을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개인의 능력 또는 성과를 중요시하는 조직의 경우에는 직위 체계를 간소화하거나 폐지하고, 직책 체계만 운영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직위는 서열과 위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높다', '낮다'로 구분할 수 있지만, 직책은 '무겁다' 또는 '가볍다'는 용어로 구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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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위와 직책, 왜 부여하나요?

이미지 출처 : unsplash

직위와 직책을 나누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직원들에게 같은 수준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한다면, 아무도 자신이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하거나 본인의 업무에 대해 책임지려고 하지 않을 거예요. 어차피 내가 열심히 하더라도 남들과 똑같이 책임지고 보상받기 때문이죠.

연차가 높거나 능력이 좋을수록 높은 직위, 중요 직책을 부여해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갖게 하고, 이를 잘 완수하면 그에 걸맞는 보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구성원 간 서로 좋은 귀감이 되면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죠.

결국 조직 전체의 성장과 발전은 개인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구성원의 직위와 직책을 구분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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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위와 직책 설정, 오피스넥스트에서 쉽고 간편하게

앞서 언급했듯 조직 전체의 성장과 발전은 개개인에게 명확한 직위 또는 직책을 부여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위/직책 체계는 조직 내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체계 중 하나예요.

오피스넥스트에서는 조직별 직위, 직책 체계를 쉽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 내 [조직] > [직위/직책] 메뉴에서 우리 회사만의 직위와 직책 체계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1️⃣ 토글 버튼 : 별도 직위 체계가 없다면 토글 버튼을 OFF해서 직위 체계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어요.

2️⃣ 연필 / 휴지통 아이콘 : 직위 이름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3️⃣ 위아래 방향 아이콘 : 직위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4️⃣ [추가] 버튼 : 별도 직위가 있다면 직위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직책 체계도 같은 방법으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답니다.

오피스넥스트는 직위와 직책을 기반으로 한 '조직도'를 중심으로 메신저, 메일, 문서 등의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오피스넥스트에서 조직도를 기반으로 업무를 진행하면 편리한 점이 정말 많습니다.

✅ 업무 담당자의 이름만 알아도 괜찮아요. 조직도에서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담당자의 소속 팀과 직무, 직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 조직도는 직급과 직책 순으로 나열되어 있어요. 업무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조직도에서 적절한 담당자를 바로 찾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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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조직의 성장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직위, 직책 체계와 오피스넥스트에서 직위, 직책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렸는데요.

이제 여러분이 속한 회사의 직위와 직책 체계가 어떤 이유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여러분들이 보다 명쾌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오피스넥스트에서 앞으로 유용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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